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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년 외길 속 양념갈비 대박…“스시·쌀국수와 겨룰 것”
관련기사 2003년 이후 광우병 15건, 하지만 먹거리 신뢰는 잃지 않아 캐나다 수퍼마켓에 가면 낯익은 한국식 발음의 육류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. ‘Bulkokee(불고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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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수도 실크로드 타고 퍼져 나갔죠"
‘누들로드’의 진행자 켄 홈이 지난 3월 중국 북경의 한 식당에서 파오모(泡·양고기 국물에 빵과 면을 넣어 먹는 요리)를 시식하는 모습. [KBS 제공] “중세 실크로드는 국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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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HOPPING] 국물 요리에도~ 와인이 끝내줘요
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철, 오크통에서 숙성된 진한 샤르도네나 단맛이 강한 와인은 국물 요리에 잘 어울린다고 한다. 국물 요리와 와인 간 환상의 궁합에 대해 알아본다. 루 뒤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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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OBs] 형님 좋고 아우 좋고…가족창업의 힘
대학에서 전산학을 전공했지만 취업하기 쉽지 않았던 최대순(27)씨. 그는 지난해 12월 어머니에게 “8000만원을 빌려 달라”고 애원했다.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한 것이다. 2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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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ovie Blog] 동물 근골격까지 연구한 ‘쿵푸팬더’의 실감 액션
6월 5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‘쿵푸팬더’(전체 관람가·사진)는 ‘O라인’이냐 ‘D라인’이냐 를 놓고 고민할 정도로 육중한 몸매를 지닌 팬더 ‘포’가 주인공입니다. 포(Po)는 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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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 시원한 베트남 쌀국수 국물의 마력 ‘포타이’
혹자는 술 마신 다음날 해장에 그만이라며 쌀국수를 찾기도 하고, 혹자는 연인과 맛깔나는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쌀국수 집을 찾기도 한다. 매섭게 추운 겨울바람이 부는 날 쌀국수를 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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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시간이 멈춘 땅
미얀마(옛 버마)와 북한은 여러 모로 닮은꼴이다. 두 나라는 독립 이후 60여 년간 폐쇄와 자주의 길을 달렸다. 미얀마 군부가 ‘버마식 사회주의’를 내세운다면 북한은 ‘우리 식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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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 이틀째 발포 … 일본 기자 등 9명 또 숨져
4년 전 미얀마(옛 버마)의 수도 양곤(옛 랭군)을 방문했을 때 50대의 교민은 "시간이 멈춰버린 나라"라고 말했다.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발전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는 뜻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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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, 중국산 먹거리 공포
중국산 장난감 등에서 인체 유해 물질이 검출돼 세계적으로 '메이드 인 차이나 주의보'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유럽에 수출되는 중국산 식품 재료에 비상이 걸렸다. 프랑스의 월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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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봉산, 모란민속장,칠보산등
고봉산삼국시대 격전장에 습지한명숙 | 고양 일산 갑 | 열린우리당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고봉산은 역사적으로 매우 유명한 산이다. 지금은 호수공원과 함께 일산시민의 휴식터 역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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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2007아시아맛캉스] 태국 … 숯불에 볶는 '팟 타이'
‘크루아 춤 사이’의 똠얌 꿍태국 음식은 맵고 달고 짜고 시다. 똠얌 꿍(새우를 넣은 매콤한 스프)이 그렇고 팟 타이(볶음 국수)가 그렇다. 재미있는 건 그 맵고 달고 짜고 신맛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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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쉼] 숟가락 아이언 수도권 골프 맛집서 '19번 홀' … 맛있는 '버디' 잡기
① 관악장 두부된장찌개 ② 태릉숯불갈비 ③ 함병헌 김치말이국수 골프 1라운드는 18홀. 그러나 라운딩 뒤로 이어지는 차가운 생맥주 한 잔, 나아가 반나절 동안 쏟은 체력을 보충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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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건강] 식품 건강표시 제대로 보자…탄수화물
탄수화물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영양소다. 주식인 쌀의 주성분인 탓이다. 한 사람이 하루 평균 205.7g(2.3 공기)을 먹는다. 탄수화물의 최소 단위는 단당류(포도당.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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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레저] 마치 '짬짜면' 같은! 페낭
솔직해지자. 동남아라고 다 같지는 않다. 널린 게 '동양의 진주''지상 낙원'이지만 손꼽히는 명소는 따로 있다. 바다 빛깔 하면 필리핀 보라카이, 긴 백사장 하면 단연 베트남 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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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라 먹는 재미 '서울서 즐기는 태국 미각 여행'
맵고 짜고 시고 달콤한 맛. 태국 음식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이렇다. 다채로운 맛이다. 코를 찌르는 향은 강렬하다. 정통을 고수하는 뚝심이 느껴진다. 퓨전 요리의 홍수 속에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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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리빙] '맛을 연주하는' 골목 아지트서 도란도란
#한식 ●1초당(02-588-0029)=오전 11시30분~밤 10시. 빈대떡, 파전, 영양 돌솥밥(1만원)은 도착 20분전에 미리 주문하면 좋다. 두부로 만든 밑반찬이 푸짐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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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In&out맛] 정치 1번지 금융 1번지 맛 1번지 여·의·도
서울의 봄은 여의도에서 절정을 이룬다. 벚꽃이 피는 4월 초부터 보름가량은 여의도의 주인공이 국회의사당도 증권거래소도 아니다. 오직 벚꽃이다. 벚꽃을 맞이하기 위해 서울 속의 뭇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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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In&out맛] 안산 '국경 없는 마을'
안산시 원곡동 국경 없는 마을. 한국 땅인 것이 낯선 동네다. 주말이면 행인 열 명 중 여덟아홉이 외국인인 곳. 이곳에선 중국·베트남·파키스탄 등 아시아 10여개국의 본토 음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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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후 1년…쓰나미 최대 피해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를 가다
23만명 앗아간 재앙 "상처 아물려면 10년" 반다아체(인도네시아)=최형규 특파원 동남아를 집어삼킨 쓰나미가 발생한 지 26일로 꼭 일년이다. 한날 한시에 23만여 명이 쓰나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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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In&Out 맛] 냉면만 면이냐
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여름 입맛을 돋우는 데 시원한 면 요리 만한 게 없다. 얼음을 가득 띄운 차가운 국물에 면을 말아 후루룩 소리내어 먹으면…. 보기만 해도 냉기가 느껴지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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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고가자! 해외여행]시티투어② 방콕·하노이
길어야 10일 안팎인 FIT(개별 자유여행)의 대세는 시티투어. 한 도시를 중심으로 그 주변을 둘러보는 자유여행을 즐기는 것이다. 동남아에서 유럽까지 지역별로 살펴본 시티투어 백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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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에 식량지원 안 하면 8월엔 360만명 굶는다"
▶ 레이건 북한 담당관 "북한의 식량난은 심각하다. 이대로 가면 8월엔 360만 명이 기아 상태에 빠지게 된다. 국제사회는 올해 말까지 최소한 4만t의 식량을 매달 지원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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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In&Out 맛] Wine & Food
와인이냐, 요리냐.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마시면 맛있는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지만, 문을 일찍 닫기 때문에 오후 10시 즈음엔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. 와인 가격을 비교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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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In&Out 맛] '황홀한 혀 즐거운 눈'…세계요리 여행
'Taste the World in Singapore(싱가포르에서 세계를 맛보라).' 싱가포르 공항에서 도심으로 향하는 도로변, 제일 먼저 눈에 띄는 플래카드의 문구다. '금강산도